▲ (왼쪽부터) 김백준씨(한국체육대학교), 유서연씨(경희대학교), 김유빈씨(경희대학교), 박형욱씨(한국체육대학교)가 27일 '제38회 OK저축은행 한국대학골프대회' 우승 장학금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OK저축은행 > |
OK저축은행이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 골프대회를 열었다.
OK저축은행은 26일부터 27일까지 충청남도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제38회 OK저축은행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모두 2라운드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 여), 아마추어 대학부 단체전(남, 여), 프로 대학부 개인전(남, 여), 프로 대학부 단체전(남, 여) 등으로 나눠 열렸다.
OK저축은행은 프로 대학부 개인전 우승자 김유빈씨(경희대학교), 박형욱씨(한국체육대학교)와 아마추어부 개인전 우승자 유서연씨(경희대학교), 김백준씨(한국체육대학교)에게 장학금과 상패를 줬다.
부문별 1~3위 입상자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입회 혜택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배점(50점)도 받았다.
OK저축은행은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한국대학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한국대학골프대회는 대학생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한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OK금융그룹과 함께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골프 저변을 넓히고 골프를 통한 나눔문화를 퍼뜨리겠다는 최 회장의 의지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가 2010년 시작한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초청 경기)’이다.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2016년부터 골프 꿈나무 육성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