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이 2019년 4월 론칭한 모바일TV 누적 방문객이 350만 명을 넘어섰다.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의 모바일방송 방문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2019년 4월 모바일TV 론칭 이후 현재까지 판매상품 및 방문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누적방문객이 3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가장 많은 주문건수를 보인 방송은 지난해 11월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씨가 출연해 먹방을 선보인 '엔젤리너스 반미세트' 방송이었다.
롯데홈쇼핑은 2월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청백전 이벤트전을 모바일로 독점중계해 누적방문객 12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로 MZ세대 고객이 증가했다"며 "향후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환경에 대응해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콘텐츠부문 조직을 신설하고 모바일TV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20여 명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연계해 특가마켓을 진행하는 '셀럽 라운지'를 론칭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