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3-04 1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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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의 친환경자동차 담보대출 프로그램 이용고객이 꾸준히 늘고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자동차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이 2월 말 기준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 자동차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이 2월 말 기준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취급한 자동차 담보대출 중 친환경차량의 비중은 2018년 1.6%, 2019년 2.93%, 202년 5.8%로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도 신규 자동차 담보대출 취급액의 약 5% 이상의 고객이 친환경자동차 금리우대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금리우대 프로그램은 2020년 4월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담보물로 전기차와 수소차를 신청했을때 연 2~4%포인트,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연 1~2%포인트의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금리우대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개인 사업자가 녹색인증을 받은 주거 및 사업 목적 건축물을 담보물로 신청시 연 1%포인트 금리인하혜택을 제공하는 녹색건축물 금리 우대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이승진 페퍼저축은행 오토금융본부 본부장은 "친환경자동차 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이 1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고무적 결과다"며 "페퍼저축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금융 캠페인을 통해 금융권의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