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2021-03-02 1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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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PC온라인 생존게임의 이름을 확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PC온라인 생존게임 '테라파이어'의 게임이름을 '디스테라(Dysterra)'로 확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 카카오게임즈는 2일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PC온라인 생존게임 '테라파이어(가칭)'의 정식 게임명을 '디스테라(Dysterra)'로 확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는 건설, 제작 등 깊이 있는 설계 시스템과 슈팅게임을 접목킨 다자 생존게임이다.
리얼리티매직은 숙련된 게이머는 물론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 게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리얼리티매직은 2021년 안에 얼리 액세스(앞서해보기)를 목표로 잡고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3월 중에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팀 관계자는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Dystopia)'와 '테라(Terra)'의 합성어로 황무지가 된 지구에 남겨진 게이머가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힘을 모아 성장해 나가는 게임"이라며 "대중적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생존게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