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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다 내려, 금리상승과 고용회복 지연 우려로 위축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2-19 0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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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금리 상승 및 고용회복 지연 우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 가능성 등 여러 부정적 요인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그러나 장 후반 추가부양책 기대감에 하락폭이 줄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내려, 금리상승과 고용회복 지연 우려로 위축
▲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9.68포인트(0.38%) 내린 3만1493.34에 거래를 마감했다.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9.68포인트(0.38%) 내린 3만1493.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6포인트(0.44%) 내린 3913.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0.14포인트(0.72%) 낮아진 1만3865.36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및 고용시장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출발했다"며 "그러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다음주에 하원에서 추가 부양책 관련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한다고 밝히자 낙폭이 일부 축소됐다"고 파악했다.

서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성장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1월 수입물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1.4% 상승해 예상치인 1.0%를 웃돌았다.

특히 에너지부문 물가는 7.4%가 올라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에너지부문 물가는 0.8% 올라 2011년 4월 이후 월별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3%대까지 오르며 인플레이션 가능성과 관련한 우려를 키웠다.

더딘 고용성장률도 투자심리 위축의 원인으로 꼽힌다.

18일 미국 노동부 발표를 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6만1천 건으로 전전주보다 1만3천 건이 늘었다. 최근 4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고용량 배터리, 희토류에 대한 미국의 해외 공급망 의존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과 중국 마찰 가능성도 제기됐다.

서 연구원은 "7일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른 방식으로 중국과 경쟁 심화를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공급망 의존도 조사는 결국 중국과 마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바라봤다.

다만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다음주 추가 부양책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시장의 관심이 금리 및 고용, 미중 마찰에서 추가 부양책으로 옮겨갔다. 

이 발표 뒤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지수의 낙폭이 일부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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