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주식 매수의견 유지, "거리두기 완화로 매출증가 예상"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2-15 08:4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하이트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업소들의 영업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트진로 주식 매수의견 유지, "거리두기 완화로 매출증가 예상"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

업소용 채널을 중심으로 구축한 대면 마케팅 채널을 본격 가동해 시장 점유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하이트진로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하이트진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에 3만3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2020년 코로나19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어느 정도 예견됐다"며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내려가고 있어 업소용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부터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한 단계씩 낮아진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업소용 채널(음식점, 주점)을 통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에 출시한 신제품을 업소용 채널 중심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폈는데 코로나19 발생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15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으로 업소용 채널을 통한 마케팅과 대면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 연구원은 "주류업체들은 제품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업소용 채널과 여러 축제 행사 등에서 대면 마케팅을 활용한다"며 "사람들의 외부활동 재개는 하이트진로의 마케팅활동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그는 "지난해 '테라'와 '진로'의 판매량이 계속 증가했던 점을 감안하면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재개되면서 주류 시장의 수요가 회복되고 시장 점유율이 반등하는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978억 원, 영업이익 22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러시아 원유 공급망도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타격, 한국 수입 길 열려도 효과 미지수
[현장] 금호석유화학 주총서 자사주 처분 규정 마련, '경영권 분쟁' 수면 아래로
신한금융 진옥동 '일류신한' 뚜렷해진 방향성, 2기는 남보다 2배 빨리 달린다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이마트 체험형 점포 전환 속도, 정용진 '스타필드 DNA'로 독립경영 스토리 만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