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구시대 정치로 대립하기보다 정책으로 경쟁하며 협력해야"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2-01 17:0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북한 원전 지원 의혹 제기를 '구시대 정치'라며 정면 반박했다.

정치현안에 말을 아끼던 평소와 다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구시대 정치로 대립하기보다 정책으로 경쟁하며 협력해야"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야당 정치권에서 주장한 북한 원전 건설 지원 의혹과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버려야 할 구시대 유물 같은 정치로 대립을 부추기고 정치를 후퇴시키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은 민생 문제 해결을 두고 더 나은 정책으로 경쟁하며 협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극비리에 지어주려 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된 정치권의 공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백신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2월에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해 “더 많은 국민들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운송과 보관, 접종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에 관한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로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거나 백신 접종을 방해하는 일이 있다면 엄단하겠다”고 경고했다.

방역조치를 완화하지 못하는 점을 두고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영업시간을 1시간 만이라도 늘려달라는 요구를 들어드리지 못해 매우 송구하고 2020년 추석에 이어 2021년 설에도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게 된 것도 매우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하루빨리 안정시켜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종교계에서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방역협력을 다짐하고 있는 것은 무척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라고 감사했다.

문 대통령은 3차 재난지원금에 관해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계속 이어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막기엔 매우 부족해 현실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정부의 방역조치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과 함께 그때까지 발생하는 피해에 관한 지원대책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과소평가' 분석, "주가 부진은 투자자 '아픈 기억' 때문"
중국 CXMT 지난해 매출 130% 증가 추정, 메모리반도체 수요 폭증 수혜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민주당 '거래소 대전환' 토론회, 코스닥 개편 공감대 속 '승강제·거버넌스' 온도차
한국GM 9천억 설비투자 한다지만 서비스센터 폐쇄에 내부 갈등 지속, 전환배치 '불공정..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대우건설 다시 힘 실린 오너경영 체제, 김보현 가덕도·원전으로 반등 총력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러시아 원유 공급망도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타격, 한국 수입 길 열려도 효과 미지수
[현장] 금호석유화학 주총서 자사주 처분 규정 마련, '경영권 분쟁' 수면 아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