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구독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롯데지알에스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2월 한 달 동안 구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독할 수 있는 제품은 모두 2가지로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대표제품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과 아메리카노다.
하프더즌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만9500원에 월 5회 이용할 수 있고 아메리카노는 정상가보다 62% 싼 1만5900원에 월 10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구독서비스는 이날부터 3일까지 단 사흘 동안만 롯데이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독권은 2월 중에 매장을 방문해 사용하면 된다. 1일 1회만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지알에스가 크리스피크림 도넛 구독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구독서비스의 시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시장 반응이 좋다면 구독 품목이나 기간 등을 다양화하는 등 구독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와 엔젤리너스 브랜드에서도 구독서비스를 선보인 적이 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제품을 가장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달콤한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