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 미국 영주권 논란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5-25 23:2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 미국 영주권 논란  
▲ 서울시교육감 고승덕 후보(왼쪽)와 조희연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한 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을 향해 치열하게 경쟁중인 조희연 후보와 고승덕 후보가 고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희혹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조 후보가 고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하자 고 후보가 반박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조희연 후보는 2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고승덕 후보의 두 자녀와 고 후보가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교육감 후보의 자질을 문제 삼았다.


조 후보는 "고승덕 후보가 두 자녀를 미국에서 교육시켜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고 고 후보도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며 이와 관련한 해명을 촉구했다.


조 후보는 "만약 제보가 사실이라면 자녀는 미국에서 교육시켰으면서 대한민국 서울의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고승덕 후보는 두 자녀의 미국 시민권 보유 사실은 인정했으나 고 후보 자신의 영주권 보유는 부인했다.

고 후보는 '조희연 후보님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미국영주권을 유지하려면 1년에 한번 미국을 방문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1991년 귀국한 이후 10년 가까이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조차 없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2년 동안 일한 로펌인 베이커앤맥켄지에서 더 일하라고 하면서 영주권을 받으라고 권유했지만 영주권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고 후보는 두 자녀와 관련해 "자녀의 미국교육은 사실이고 영주권이 아닌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은 미국유학시절 태어나 자동적으로 미국 국적을 지니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전처와 결별의 과정을 겪으면서 아이들을 미국으로 보내게 됐고, 미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겠다는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해 원만하게 합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정치가 아니라 교육"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교육감선거를 혼탁하게 만든 데 대해 서울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최신기사

코스닥 톱10 유일 반도체주 리노공업, 실적 기대감 타고 존재감 키운다
빗장 걸린 새마을금고 농협 가계대출, 상호금융권 '대출 한파'에 풍선효과 우려
게임 '가성비 취미'는 옛말, 칩플레이션·고환율에 "신작 구입도 쉽지 않네"
LG화학 범용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도, 김동춘 '첨단 소재' 전환 동력 마련 분주
삼성전자 구글의 TPU 생태계 확대에 수혜, 전영현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 수주도 노린다
민주화 이후 40년 가까이 멈춘 '개헌', 열쇠 쥔 국민의힘 '일단 반대' 벗어날까
수도권보다 뜨거운 울산 부동산, 기업투자에 주거 실수요 몰리고 신축 부족에 '후끈'
테슬라 전기트럭 양산 전 약점 부각, 현대차 수소트럭과 미국 친환경 운송 경쟁 본격화
롯데웰푸드 '성장 유통채널' 접점 넓혀, 서정호 다이소도 코스트코도 뚫는다
유희열 창업한 안테나 완전자본잠식에 소생 '물음표', 카카오엔터 추가 투자 나서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