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1300억 원 규모 계약 따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1-04 18:5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133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2020년 12월31일 국방과학연구소의 ‘한국형 합동전술 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 체계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화시스템,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1300억 원 규모 계약 따내
▲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이번 사업은 기존 한국형 전술 데이터링크에서 주장비와 보조장비를 개발하는 것을 포함해 완성형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다.

전술데이터 링크는 지상과 해상, 공중 등 여러 무기체계 사이에서 전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및 전파해 지휘관이 한 눈에 전장상황을 파악하도록 지원하는 표준통신체계를 의미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1월17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 체계 개발사업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1331억7800만 원으로 2019년 한화시스템 연결기준 매출의 8.6%에 이른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 11월30일까지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과 관련한 사업을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은 “주요 계약조건과 관련해서는 방위산업 특성상 보안 등의 이유로 세부사항에 대해 기재를 생략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