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은경 "코로나19 하루 확진 최대 1200명 예측, 최고 위기상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2-14 19:5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최근 확진자 수 증가세를 두고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봤다.

정 본부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확진자 증가는 1차나 2차 유행과 다른 양상"이라며 "일상생활을 통해 감염병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코로나19 하루 확진 최대 1200명 예측, 최고 위기상황"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이전에 나타났던 대규모 확산세가 몇 개의 주요 감염원을 통한 집단 발병사례였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경증이나 무증상 감염자가 지역사회 전파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지금은 코로나19가 본격적 대유행 단계에 들어선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 위기상황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13일 기준 감염자 재생산지수가 1.28로 나타나 확산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재생산지수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평균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정 본부장은 "이를 토대로 환자 수를 추산해보면 하루 950명에서 1200명 사이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정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하게 지켜지고 방역조치도 효과적으로 이뤄진다면 확진자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마스크 착용 등으로 전파를 차단하면 실제 확진자 수가 예측치보다 감소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사이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전체의 32%로 직전 주와 비교해 약 9%포인트 늘어났다.

정 본부장은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우려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