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는 5월 론칭한 미래건강예측 인공지능서비스 ‘헬스톡’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가진단 기반 영양소 분석서비스 ‘포시즌밸런스’를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고 14일 밝혔다.
▲ 오렌지라이프는 5월 론칭한 미래건강예측 인공지능 서비스 ‘헬스톡’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가진단 기반 영양소 분석서비스 ‘포시즌밸런스’를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포시즌밸런스는 약사, 약학박사 등 전문가집단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나이, 성별,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 상태, 계절별 건강 요인 등을 분석해 개인별 영양소 맞춤가이드를 제공하는 모바일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의 입주사 와이즈셀렉션과 기술제휴로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자가진단 결과와 정부의 고시자료를 활용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영양제 중복·과량 섭취 및 부작용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혈압약과 당뇨약, 홍삼과 멀티비타민을 복용하고 있는 55세 여성에게 혈당을 낮출 수 있는 홍삼은 당뇨약과 상충하므로 주의를 시키고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골다공증 위험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D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포시즌밸런스는 이달부터 시범운용에 들어간다. 오렌지라이프 담당 설계사에게 연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태환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믿을 만한 정보와 가이드가 필요한 때“라며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뢰도 높은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