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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주가 높아져, "반도체 호황으로 2022년까지 실적호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2-10 0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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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4분기 다소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 예상되나 반도체업황 반등에 힘입어 2022년까지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높아져, "반도체 호황으로 2022년까지 실적호조"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7만2천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삼성전자 주가는 7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최근 메모리업황 호조 기대감으로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삼성전자 실적 호조는 2022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고 바라봤다.

어 연구원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삼성전자의 단기 실적은 여전히 우려가 있다고 봤다.

그러나 D램과 낸드 재고가 과거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빠듯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로 메모리업계 전반적으로 투자가 감소한 데다 마이크론 정전사태와 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등이 공급 증가를 제한할 것으로 판단됐다.

어 연구원은 메모리업황이 이제 반등을 시작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바라봤다. 2021년 서버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 회복이 본격화돼 메모리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0조8천억 원, 영업이익 9조5천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32.5% 늘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소폭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어 연구원은 “모바일 중심으로 메모리 출하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지만 완제품 판매가 4분기 다소 둔화돼 IM과 CE부문 수익성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부품사업부 중심으로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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