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개혁의 과업이라는 것은 대단히 고통스럽지만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기꺼이 그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요즘 법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한다"며 "법은 누구에게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공정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법이 누구에게는 특권이고 누구에게는 공포라면 그것은 법치주의가 아니다"라며 "법으로 억울함을 풀어야 하는데 오히려 법으로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것 또한 법치주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 경제회복, 미래 준비로 중점을 서서히 옮겨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여식이 끝나고 기자들에게도 "치료제와 백신의 처리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고용보험의 모든 국민 확대 등을 통한 민생안정,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도움을 주는 경제회복, 내수를 진작할 방법을 담은 미래 준비 등을 해나간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