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가운데)이 12월3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국가산단지점 준공식에서 개점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 |
DGB대구은행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지점을 새로 냈다.
DGB대구은행은 3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에 지어진 대구국가산업단지점 건물 준공식과 대구국가산업단지점 개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과 김문호 달성군수를 비롯해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10명 안팎의 내빈과 지점 1호 통장 전달 고객 등 지역민이 참석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을 목표로 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업단지점이 대구국가산업단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다. DGB대구은행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과 1만2천 세대의 주거지역이 조성돼 있어 금융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업단지점은 대지 2343m² 위 지상 5층 신축 건물로 준공됐다. 1층에는 영업점과 무인카페가 한 공간에 마련됐다. 기타 공간은 문서고 등 다양한 업무시설로 이용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임성훈 은행장 취임 이후 첫 지점 개점으로 최근 금융권 통폐합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점하는 오프라인 점포여서 뜻깊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금융 수요가 필요한 곳에 지점을 만들어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