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1300억 규모 자사주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2-09 20:5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1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한다.

현대중공업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144만3980주를 10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중공업, 1300억 규모 자사주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  
▲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처분규모는 주당 8만9700원으로 총 1295억2500만 원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자사주는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자사주 1350만2638주 가운데 10.69%에 해당한다.

현대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자사주 매각”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8분기 연속 적자를 내면서 강도 높은 긴축경영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1월23일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을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흑자를 낼 때까지 비상경영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모든 계열사의 임직원 급여를 반납하고 시설 투자도 축소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얼티엄셀즈 3공장 GM 측 지분 인수 검토 중"
[당신과 나의 마음] 타워 브리지를 보고 싶다면 타워 브리지로 가지 말 것
포스코노조 포항 본사서 파업 출정식, 협상 따라 단계별 쟁의 돌입 계획
12월 기아 전기차 최대 400만 원, 현대차 인증중고차 보상판매 최대 200만 원 할인
LGCNS 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 통과, 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윤석열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영세업자 배달수수료 3년간 30% 축소"
라데팡스파트너스 송영숙·임주현·신동국과 4자연합 결성,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단 굳건"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 사임, 최문호 단독 대표체제로
[여론조사꽃]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38.4% 한동훈 13.1%
11월 현대차 기아 판매량 뒷걸음, 쏘렌토 월 1만 대 판매 올해 처음 넘어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