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708억 원 규모의 서울 광진구 아파트 리모델링공사를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 HDC현대산업개발> |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57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으로 아파트 229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708억 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0월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록타워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루역이 인접한 역세권인 데다 우수한 학군, 한강 조망권도 갖추고 있어 리모델링 이후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HDC현대산업개발은 기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잠원한신로얄, 대치현대1차, 대치2단지, 가락현대6차 등 4곳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록타워아파트에 최적화된 리모델링 공사를 해 광진구의 명품 주거공간을 탄생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