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상장 첫 날 상한가에 거래를 마친 교촌에프앤비는 이틀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열린 교촌에프앤비 상장 기념식에서 타북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13일 오전 9시55분 기준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전날보다 17.74%(5500원) 뛴 3만6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공모가 1만2300원과 비교하면 196.75% 급등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주가는 상장 첫 날인 12일 시초가보다 29.98%(7150원) 뛰었다. 상한가인 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촌에프앤비의 시초가는 공모가 1만2300원의 193%인 2만3850원으로 결정됐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며 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코스피에 직상장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56억 원, 영업이익 153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