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호반그룹 회장 김상열, 전남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11-05 17:2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전남대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김 회장의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호반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6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열</a>, 전남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5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학위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1992년 전남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받은 가르침이 ‘무차입경영’,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원칙’ 등 호반그룹 경영원칙을 세우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김 회장이 고용창출로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장학사업 등으로 사회적 책임에 충실했다는 점을 명예 박사학위 수여 이유로 들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김 회장은 시대 흐름을 앞서가는 통찰력과 리더십을 통해 호반건설을 30여 년 만에 10대 건설그룹으로 성장시켰다”며 “고용을 창출해 국민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기여했고 장학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89년 호반건설을 설립한 뒤 기업을 인수하면서 건설, 레저, 유통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다.

대중소기업상생 협력기금 400억 원을 출연하는 등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