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올해 해외매출 1조 넘어설 듯, 글로벌 라면기업 5위에 올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1-04 11:1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심이 올해 해외매출에서 사상 최대치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은 2020년 해외매출이 9억9천만 달러(약 1조1206억 원)에 이르러 2019년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농심 올해 해외매출 1조 넘어설 듯, 글로벌 라면기업 5위에 올라
▲ 농심 신라면.

농심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법인의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에서 라면 소비가 급증해 수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농심의 해외실적을 이끌고 있는 제품은 ‘신라면’, 영화 ‘기생충’에 나온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등이다.

농심은 미국과 중국 현지 생산라인을 완전가동하고 수출물량을 늘리면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현지 대형마트를 적극적으로 공략한 덕분에 매출 3억2600만 달러(약 3694억 원)를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약 28% 증가하는 것이다.

특히 신라면은 올해 미국에서만 매출 1억2천만 달러(약 1359억 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는 영국 테스코·모리슨·아스다, 독일 레베·에데카 등 주요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구축해 이를 통해 올해 유럽 수출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할 것으로 농심은 전망하고 있다.

농심은 2021년 해외사업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12% 증가한 11억1천만 달러(약 1조2618억 원)로 잡았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출시 35년을 맞는 2021년에는 연매출 1조 원의 브랜드로 키워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로모니터가 10월26일 발표한 ‘2019∼2020년 포장 식품-인스턴트 누들’ 통계 자료에 따르면 농심은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라면기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농심의 세계 라면시장 점유율은 5.7%로 중국 캉스푸(13.4%), 일본 닛신(9.9%), 인도네시아 인도푸드(7.5%), 일본 토요스이산(7.3%)의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LG이노텍 유리기판 정조준, 유티아이와 '유리 강화' 기술 개발 속도
NH투자 "에이피알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추정, 올해 해외 성장 지속 전망"
대신증권 "BGF리테일 실적 빠르게 개선 전망, 점포 구조조정·경기 회복 등 긍정 영향"
하나증권 "미국 원전주 급등에 훈풍 기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NH투자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 수급 여건과 배당 확대 전망"
NH투자 "하나금융 목표주가 상향, 원/달러 환율 안정 따른 저평가 해소 기대"
NH투자 "KB금융 목표주가 상향, 업계 최상위 실적과 자본비율 지속 전망"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올해 유럽에서 '리쥬란' 판매 시작해 호실적 예상"
비트코인 1억3294만 원대 하락,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며 상승세 소폭 둔화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