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비에이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애플 새 아이폰 생산 본격화로 수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03 08:5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마트폰부품업체 비에이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양산이 본격화되고 세계 스마트폰시장 회복도 전반적으로 빨라지면서 비에이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비에이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애플 새 아이폰 생산 본격화로 수혜"
▲ 이경환 비에이치 대표이사 회장.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일 비에이치 목표주가 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비에이치 주가는 2만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4분기부터 북미 스마트폰업체에 비에이치 부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증가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에이치는 애플 아이폰에 사용되는 기판 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스마트폰시장에서 출하량이 급격한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점도 비에이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에이치는 내년부터 5G통신기기에 사용되는 안테나와 전기차배터리용 부품 공급도 시작하면서 성장세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내년 실적 증가 전망을 반영하면 비에이치 주가는 여전히 상승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에이치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030억 원, 영업이익 75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19%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