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대형 항공기 활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화물노선 운영 시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1-02 16:3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10월31일 B777-200ER 항공기에 약 23톤의 전자부품 화물을 싣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운송했다고 11월2일 밝혔다.
 
진에어, 대형 항공기 활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화물노선 운영 시작
▲ 진에어의 B777-200ER 항공기에 화물을 적재하고 있는 모습. <진에어>

이로써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본토까지 운항하는 화물노선을 구축했다. 

진에어는 앞으로 미주와 유럽까지 운항할 수 있는 B777-200ER 대형 항공기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물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진에어는 화물운송을 위해 B777-200ER 여객기 1대를 화물전용기로 개조했으며 일반여객기도 기내 좌석 위에 승객 대신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카고시트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인천~로스앤젤레스 화물노선 운항을 적기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