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잡월드'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16일 한국잡월드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16일 한국잡월드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 |
한국잡월드의 주거래은행 선정은 공개입찰로 진행됐으며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15일까지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3년 동안 한국잡월드의 자금운용 지원 등 업무를 전담해 임직원 급여 개설을 비롯한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와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종합체험관을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한국잡월드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기여하는 한국잡월드를 위해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