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는 농심켈로그와 손잡고 켈로그 시리얼 6종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
한국야쿠르트가 식료품 배송판매 품목을 늘리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19일 농심켈로그와 손잡고 켈로그 시리얼 6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농심켈로그 식사대용식 제품인 콘푸로스트와 첵스초코, 아몬드푸레이크, 리얼그래놀라, 프로틴 그래놀라 요거트 앤 베리, 프로틴 그래놀라 미숫가루 등이다.
시리얼 배달을 원하는 고객은 한국야쿠르트의 온라인 식품몰 '하이프레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된다.
한국야쿠르트는 시리얼을 판매해 기존에 판매하던 유제품과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농심켈로그 시리얼 제품을 판매하면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레시 매니저의 배송 경쟁력을 활용한 협업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불리는 ‘프레시 매니저’와 냉장차량 '코코'를 이용한 냉장배송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2017년부터 오리온, 편강한의원, 썬키스트, CJ제일제당 등과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판매품목을 늘려나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