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비스포크큐브 와디즈 펀딩 흥행, 하루 만에 목표액의 6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16 16:5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진행한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가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와디즈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5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 맞춤형 소형냉장고 비스포크큐브(BESPOKE Cube) 크라우드펀딩에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목표액의 여섯 배가 모였다.
 
삼성전자 비스포크큐브 와디즈 펀딩 흥행, 하루 만에 목표액의 6배
▲ 삼성전자 맞춤형 소형냉장고 비스포크큐브.

오후 4시30분 현재 631명이 2억5800만 원을 투자했다. 애초 목표금액 42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투자기간이 21일까지 5일 남아 있어 투자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와디즈에 내놓은 비스포크 물량이 모두 매진되면 투자금액은 8억5천여만 원까지 불어난다.

삼성전자는 7일 소비자 취향에 따라 와인, 맥주, 화장품 등을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비스포크큐브를 공개했다. 

출고가격은 59만9천 원이지만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와디즈 투자에서는 33% 저렴한 39만9천 원을 내면 비스포크큐브를 구매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수량이 적게 준비된 핑크 모델은 이미 최저가(슈퍼얼리버드) 상품이 모두 매진됐다. 화이트 모델도 매진이 임박했지만 차콜 모델은 아직 물량에 여유가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