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우리은행, 스마트워치에서 송금 서비스 처음 출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11-19 18:5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송금서비스를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19일 스마트워치로 현금을 보낼 수 있는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스마트워치에서 송금 서비스 처음 출시  
▲ 이광구 우리은행장.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워치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PIN번호만으로 현금을 보낼 수 있다. 1일 송금한도는 30만 원이다.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에 ‘위비모바일페이’ 기술을 적용했다. 위비모바일페이는 우리은행의 모바일 전용은행 ‘위비뱅크’에 탑재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우리은행 고객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스마트워치에서 계좌조회, 출금, 이체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즉시 연결되는 ‘온디멘드’ 서비스를 목표로 추가 서비스를 개발해 앞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우선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OS)로 쓰고 있는 스마트워치를 대상으로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삼성기어S2’ 등으로 서비스 대상기기를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기어S2는 타이젠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