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식약처, 결핵치료제 '리팜피신' 성분 의약품 10개 품목 안전성 조사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9-25 10:2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된 의약품의 안전성을 조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결핵 치료제인 '리팜피신'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의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식약처는 미국에서 일부 리팜피신(미국명: 리팜핀) 성분의 의약품에서 니트로사민 불순물(MNP)이 잠정 관리기준인 0.16ppm을 초과해 검출됐기 때문에 국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트로사민 불순물은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등 니트로사민 계열의 화합물이다. 국제 암연구기구(IARC)는 니트로사민 계열의 화합물을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지정했다.

다만 미국은 필수의약품을 향한 환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별도로 5ppm의 ‘유통 허용한도’를 설정해 이 기준 이하의 제품만 한시적으로 유통을 허용했다.

리팜피신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은 국내에서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결핵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품목은 완제의약품 3개사의 9개 품목, 원료의약품 1개사의 1개 품목인 것으로 파악된다.

식약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각국 규제기관과 협력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니트로사민 불순물에 관한 시험법 개발 및 관련 제품의 수거와 검사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