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추석을 맞아 면세품 내수판매 전용몰인 ‘쓱스페셜’에서 할인행사를 연다.
신세계면세점은 21일부터 10월4일까지 ‘로에베’와 ‘마크제이콥스’ 등 35개 브랜드의 500여 개 상품을 최대 64% 할인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 신세계면세점이 온라인 몰 '쓱스페셜'에서 21일부터 10월4일까지 35개 브랜드 500여 개 면세품을 최대 64%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
면세상품인 만큼 기존의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할인을 더해 판매하는 것이다.
상품군도 명품 가방을 포함해 신발, 의류, 시계, 주얼리, 뷰티기기 등으로 크게 확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7월 면세품 내수판매를 위해 전문 온라인몰 ‘쓱스페셜’ 연 뒤로 브랜드와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배송서비스를 포함해 온라인생방송인 ‘V-커머스’ 등을 선보이면서 온라인쇼핑환경을 제공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추석연휴가 다른 때보다 길지만 코로나19로 여행은 물론 귀성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출국 없이도 할인된 가격에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