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호타이어, 북미와 국내에서 타이어 판매 늘어 하반기 실적개선 가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9-16 11:0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가 북미와 국내에서 타이어 판매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16일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북미와 국내를 중심으로 타이어 판매가 정상 수준을 되찾는 데다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북미와 국내에서 타이어 판매 늘어 하반기 실적개선 가능
▲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금호타이어는 북미 지역에서 새 유통망을 확보헸는데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다시 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판매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타이어뱅크 등 타이어 유통기업으로 교체용 타이어 공급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2분기를 기준으로 금호타이어의 지역별 매출비중은 국내(38.4%), 북미(22.1%) 등으로 두 지역 의존도가 높다.

타이어는 완성차기업에 신차 출시용으로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OE)와 타이어 유통점에서 살 수 있는 교체용 타이어(RE)로 나뉘는데 대부분 타이어기업에서 교체용 타이어가 매출의 70% 비중을 차지한다. 

금호타이어가 최대주주인 중국 타이어기업 더블스타와 원재료를 공동구매하는 등 비용 절감에 힘쓰는 점은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와 원재료 공동구매로 연간 500억 원가량 비용을 아끼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매출이 정상 수준을 되찾으면 비용 절감 노력이 영업수지를 흑자로 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금호타이어는 2019년 2분기에 10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는데 2020년 1분기에 코로나19로 4개 분기 만에 다시 영업적자를 봤다. 2분기에도 영업손실 354억 원을 내며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해마다 순이자로만 900억 원가량을 지출하고 코로나19로 자동차시장 침체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금호타이어 실적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연구원은 이날 금호타이어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2020년 실적 전망치를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15일 금호타이어 주가는 38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시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보인다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진다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빔 소프트웨어 "한국 AI 거버넌스 선진국, AI 확산에 데이터 리스크 부각"
이란 전쟁 멈춰도 고유가 장기화 전망, 무디스 "로켓처럼 뛰고 깃털처럼 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