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교재로 사용한 ‘EBS 만점왕’부터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리딩게이트’까지 인기 있는 초등교육 콘텐츠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볼 수 있는 U+초등나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모델이 U+초등나라를 활용해 가정에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U+초등나라를 사용하면 초등 정규 교과과정부터 아이 수준에 맞춘 영어, 제2외국어, 실감형 콘텐츠까지 모두 6종류의 콘텐츠를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EBS 만점왕’ 강의를 보면서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는 ‘EBS 스마트 만점왕’을 개발해 U+초등나라에서 단독으로 제공한다.
스마트 만점왕은 기존 만점왕 교재와 비교해 문제 수가 3배 많아 개념 이해부터 심화 문제풀이까지 더욱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U+초등나라는 다양한 제2외국어 학습 콘텐츠도 구비했다.
U+초등나라에서는 영어도서 2천여 권을 볼 수 있는 ‘리딩게이트’ 콘텐츠, 미국 공교육 3~5학년 수준의 영어문장으로 구성된 주간신문 ‘키즈타임즈’,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문정아중국어’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과학실험과 코딩학습까지 가능한 ‘과학놀이교실’, 세계 유명 출판사의 영어 동화책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콘텐츠로 만든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도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0 이상의 태블릿PC를 보유한 고객은 부가서비스에 가입한 뒤 앱마켓을 통해 U+초등나라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U+초등나라는 각 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며 “‘교육은 LG유플러스’라는 믿음이 생길 때까지 교육영역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