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홈쇼핑 주식 매수의견 유지, "그룹 제조업과 신사업 중심역할"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8-25 08:3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홈쇼핑은 단기적으로 실적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연결 자회사들이 커지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홈쇼핑 주식 매수의견 유지, "그룹 제조업과 신사업 중심역할"
▲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현대홈쇼핑 목표주가를 11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4일 현대홈쇼핑 주가는 5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남 연구원은 “현대백화점그룹 사업구조 변화의 중심에는 현대홈쇼핑이 있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의 핵심 인수합병(M&A)은 현대홈쇼핑이 주도할 가능성이 크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현대홈쇼핑은 지분 38.3%를 들고 있는 현대HCN을 재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케이블TV업체인 현대HCN을 현대퓨처넷과 현대에이치씨엔(가칭)으로 물적분할하고 현대퓨처넷이 현대에이치씨엔을 100% 보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에이치씨엔의 자회사인 현대미디어 지분을 매각했다.

이번 물적분할을 신호탄으로 사업구조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현재 사업구조와 시너지를 발현할 수 있는 신사업 진출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현대홈쇼핑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홈쇼핑은 안정적 현금창출능력을 지니고 있고 본업 투자금액이 적은 만큼 신규사업 투자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현대홈쇼핑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제조사업 중심에 있다.

현대홈쇼핑은 한섬, 현대L&C, 현대렌탈케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화장품 및 건자재사업 제조역량중심이 한섬과 현대L&C라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이 기업의 성과가 현대홈쇼핑 실적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홈쇼핑은 투자재원도 충분하다. 2020년 1분기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약 4500억 원이다. 여기에 연간 현금창출능력을 감안하면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이 축적되는 구조로 분석된다.

현대홈쇼핑은 본업에서도 실적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언택트(비대면) 소비 지속에 따라 홈쇼핑 본업의 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호주 법인의 영업실적 부담이 완화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 연구원은 “최근 현대HCN이 SK바이오랜드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 신사업 추진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홈쇼핑 본업과 더불어 종속회사 성장도 기대된다”며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현대백화점그룹 제조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