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공시

거래소 쌍용차 주식 19일 개장 전까지 거래정지, 감사의견 거절받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8-14 17:2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 주식 거래가 19일 개장 전까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쌍용자동차의 주식 매매거래를 14일 오후 3시19분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정지한다고 14일 공시했다.
 
거래소 쌍용차 주식 19일 개장 전까지 거래정지, 감사의견 거절받아
▲ 한국거래소 로고.

거래정지 사유는 반기검토의견 의견거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해제일의 장개시전 시간외 시장 매매거래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14일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삼정회계법인은 "반기 순손실이 2025억 원에 이르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4480억 원 초과하는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아마존 오픈AI와 '빅딜'에 목표주가 상향, HSBC "AI 대규모 투자 결실"
원전 순풍 타는 두산에너빌리티, 핵추진 잠수함으로 새 시장 기대감도 커져
신영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적응증 확대, ABO홀딩스 실적 안정화가 성장 키"
제3시장 수출 늘려가는 KGM 곽재선, 해외 틈새 시장 개척으로 3년 연속 흑자 노린다
KT 전체 가입자 무상 유심교체 결정 임박, 가입자 이탈에 비용 폭증 4분기 실적 악화..
현대엔지니어링 원가 개선에도 리스크 여전, 주우정 임기 첫해부터 '지속성장' 안갯속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원전 해체 공사 착수, 고리 1호기 해체공사 계약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한국통신이 민영화돼도 민간기업으로 거듭나려면 30년 이상 걸린..
한국 핵추진 잠수함 미국 승인은 "상징적" 외신 평가, 실현까지 갈 길 멀어
SK이노 추형욱 그룹 LNG 무게 속 굳은 신뢰, 리밸런싱 뒷마무리 임무 막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