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NHN 주식 매수의견 유지, “새 모바일게임 출시로 실적개선 예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8-10 07:4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하반기에 새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NHN 주식 매수의견 유지, “새 모바일게임 출시로 실적개선 예상”
▲ 정우진 NHN 대표이사.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NHN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7일 NHN 주가는 8만2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 연구원은 “NHN은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추정치를 밑돌았는데 웹보드게임에서 마케팅비용이 182억 원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NHN은 2분기 매출 4051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을 거뒀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4% 늘었다.

정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2분기에 진행한 마케팅의 영향으로 새로운 게임 사용자가 추가될 것으로 보여 매출 증가가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게임에서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용비불패M과 총싸움게임(FPS) 크리티컬 옵스 등 다양한 신작이 출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가 계좌통합조회 및 개인형 맞춤 대출 등을 준비하고 있어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NHN은 2020년 매출 1조6610억 원, 영업이익 11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보다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33.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