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 부진해 2분기 영업이익 대폭 후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8-03 14:4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산업자재부문의 부진 탓에 2분기 영업이익이 후퇴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0년 2분기 연결 매출 9423억 원, 영업이익 36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 부진해 2분기 영업이익 대폭 후퇴
▲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40.3% 줄었다.

산업자재부문은 2분기 매출 3593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56% 줄어 전체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코드, 에어백쿠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줄어 매출이 감소했다”며 “이에 따른 고정비 상승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화학부문은 2분기 매출 1694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냈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 늘었다.

여수 석유수지공장의 정기보수로 매출이 줄었지만 국제유가 하락에 원재료값도 낮아져 수익성 개선효과를 봤다.

의류소재부문은 영업손실 79억 원을 내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11억 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코오롱머티리얼 등 연결 계열사들의 실적이 부진했고 화학섬유용 폴리에스터칩(PET Chip)의 판매도 줄었다.

필름 및 전자재료부문은 영업이익 58억 원을, 패션부문은 영업이익 68억 원을 각각 거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실적 부진에도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말 기준으로 연결 부채비율이 127%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23%포인트 낮아졌다.

이 기간 자기자본비율(전체 자산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이 40%에서 44%로 늘면서 차입금 의존도도 42%에서 40%로 개선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하나증권 "글로벌 D램 수요 2030년까지 5배 성장, 반도체주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IBK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명품 판매 늘고 고가 소비 고객층도 두터워"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