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주말 8월1일 중부지방 집중호우, 휴일 2일도 비 오는 곳 많아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31 18:5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말 8월1일 중부지방 집중호우, 휴일 2일도 비 오는 곳 많아
▲ 31일 발표된 8월1일과 8월2일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주말인 8월1일 중부지방은 집중호우가 예상되지만 남부지방에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휴일인 8월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8월1일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를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5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31일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30~50mm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31일 폭염특보가 발효됐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인천 26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3도 등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인천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됐다.

일요일인 8월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8월2일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폭염 영향 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