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올해 3분기에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경영실적을 내놓았다.
해외사업의 부진에도 국내 주택시장이 호황을 본 덕분으로 풀이된다.
![]() |
||
|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 ||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4.6% 각각 늘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163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0.7%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저유가로 해외 건설사업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국내 주택시장 활황 덕분에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은 4조759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596억 원이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3조47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1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늘었다.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경영실적은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경영실적을 포함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사브(SARB) 해상원유처리공사와 원전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매출이 늘었고 원가개선 노력에 따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가하락에 따른 발주 지연과 취소 등으로 3분기까지 누적수주는 15조1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3분기 말 기준으로 수주잔고 67조9253억 원어치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이 양호한 해외 신흥시장의 대형공사 매출이 본격화되고, 수도권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로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해외사업 사상 최대 실적, 글로벌 투자 플랫폼 확장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1/20261105104100_22937.jpg)
![수사·공판·감찰 거친 검사 출신, 중수청 안착과 정치적 중립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1/20261105171718_162821.png)
![외대 첫 이공계 출신 수장, AI캠퍼스 구축 글로벌 싱크탱크 설립 '주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1/20261105210526_30561.jpg)
![삼성증권 출신 투자 전략가, 카카오 합류 이후 핵심 인사 부상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1/20261104155706_137134.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