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그룹 경영진 온라인 워크숍 열어, 윤종규 "패러다임 전환 대응"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7-12 12:1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그룹 경영진 온라인 워크숍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패러다임 전환 대응"
▲ 1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가운데) 및 경영진들이 화상회의로 '2020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온라인으로 경영진들과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은 10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온라인 워크숍'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윤 회장은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전환)에 집단지성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고 기민하게 대응하자"며 "정도 영업과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각 참석자들이 근무하는 사옥 및 사무실 등 30여 개의 장소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KB금융그룹은 2019년 초 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연결하는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코로나19 사태 뒤에는 대부분의 사내 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2030년 미래금융 시나리오' 및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 등과 관련된 논의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했다.

또 중장기 경영전략 주제와 관련해 경영진들이 실행 아이디어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전략방향을 구체화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모든 경영진들이 토론을 통해 그룹의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룹 임직원 모두가 오늘 논의된 사항들에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해외 몸집을 키워야, 국내 매출이 해외보다 3.3배"
프란치스코 교황 향년 88세로 선종,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 서 왔다"
농심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신동원 '킥' 브랜드 키워 2030 매출·이익률 2배로
넷마블 1분기 실적 '기대 넘어섰다', 김병규 '나혼렙' 이후 수익원 확보 시험대
일본 기업들 오사카 엑스포서 친환경 가스 선보여, "기존 인프라 활용 가능"
[21일 오!정말] 박찬대 "후보 수준이 국민 모독", 권성동 "독재로 가는 하이패스"
비트코인 1억2532만 원대 상승, 조정세 벗어나 상승 전환 가능성 제기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 떠나야" 증권사 비판, 테슬라 경영에 집중 필요
트럼프 취임식 2억3900만 달러 기부금 모여, 현대차 토요타 등 '관세 취약기업'도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선샤인푸드 파산선고 초읽기, 지급불능으로 상폐 유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