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식 중립의견 유지, "세계 공급과잉 지속"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7-10 09:0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가 오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충격이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타이어 공급과잉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실적 개선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식 중립의견 유지, "세계 공급과잉 지속"
▲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0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목표주가를 기존 2만5천 원에서 2만8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9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는 2만6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목표주가를 높여잡았지만 김 연구원은 저가타이어 범람에 따른 세계 타이어시장 공급과잉이 계속되고 있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 회복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타이어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공급과잉이 완화되거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인해야만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완성차 판매 부진 및 타이어 수요 감소가 이어져 부진한 실적을 보고 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세계 자동차 수요가 5월부터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지양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타이어 교체수요 촉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560억 원, 영업이익 4497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7.3% 줄어드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