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110만 원대로 올라, 가상화폐 '혼조' 테마기업 주가 '상승'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7-09 16:0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1110만 원대로 올라, 가상화폐 '혼조' 테마기업 주가 '상승'
▲ 9일 오후 3시4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4종 가운데 57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4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빗썸코리아>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가상화폐 시세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3시4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4종 가운데 57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4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13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19%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74% 오른 29만2500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84% 상승한 242.7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9만3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75%, 비트코인에스브이는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22만5천 원에 사고팔려 2.13% 각각 올랐다. 

주요 가상화폐 상승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2.75%, 크립토닷컴체인 2.42%, 이오스 4.34%, 체인링크 5.12%, 스텔라루멘 20.94%, 트론 7.83% 등이다.

반면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148.4원에 사고팔려 4.69% 하락했다.

이 밖에 제로엑스(-4.82%), 오미세고(-3.87%), 어거(-0.04%), 쎄타토큰(-5.29%), 아이콘(-5.17%), 질리카(-0.82%)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9일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8.38% 뛴 35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8.1% 정도 들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0.61% 오른 1650원으로 장을 끝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0.81% 상승한 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전날보다 0.72% 떨어진 27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