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울트라 유출 사진. <맥스 웨인바흐 트위터>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울트라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카메라모듈 디자인과 신규 색상이 확인됐다.
1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IT전문 트위터리안 맥스 웨인바흐(@MaxWinebach)를 인용해 갤럭시노트20울트라의 공식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삼성전자가 러시아 웹사이트에 실수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제품은 미스틱코퍼 색상의 갤럭시노트20울트라로 파악된다.
폰아레나는 “애플과 구글 전략 스마트폰처럼 삼성전자도 무광택 마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촉감이 더 좋고 지문에 덜 취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갤럭시S20 시리즈처럼 육중한 카메라모듈을 지녔다.
모듈 왼쪽에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5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는 1300만 화소 망원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로 추정되는 세 개의 렌즈가 일렬로 자리잡았다.
오른쪽에는 LED플래시와 레이저 자동초첨시스템으로 추정되는 센서가 존재한다.
사진 속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오른쪽에 전원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이 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S펜을 탑재하고 있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8월5일 갤럭시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말 또는 9월 초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