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안전사양 강화한 2021년형 셀토스 내놔, 가격 1934만 원부터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7-01 14:2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차 안전사양 강화한 2021년형 셀토스 내놔, 가격 1934만 원부터
▲ 기아차는 1일 안전사양을 강화한 2021년형 셀토스를 출시했다.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소형SUV 셀토스의 연식변경모델을 내놨다.

기아차는 1일 안전사양을 강화한 2021년형 셀토스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형 셀토스에는 첨단 안전사양인 전방충돌 방지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기능이 더해졌다. 

이 기술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 반대편이나 오른쪽 차로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속도나 핸들을 스스로 조작함으로써 충돌을 막아준다. 

기아차는 2021년형 셀토스에 ‘그래비티’ 트림(세부사양 등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을 추가했다. 

그래비티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을 장착하고 차량 옆면부에 메탈릭 실버 색상의 포인트 디자인을 넣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도형의 날카로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존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트림에서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를 잇는 그릴의 재질을 무광에서 유광으로 바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아차는 또 2021년형 셀토스부터는 고객 선호를 반영해 모든 트림에서 10.25인치 UVO팩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형 셀토스 가솔린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트렌디 1934만 원 △프레스티지 2248만 원 △시그니처 2454만 원 △그래비티 2528만 원 등이다. 

디젤모델은 트림별로 △트렌디 2125만 원 △프레스티지 2440만 원 △시그니처 2646만 원 △그래비티 2719만 원에 판매된다. 모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장 경쟁이 심한 소형SUV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셀토스가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고급화된 디자인요소 등을 더하면서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2021년형 셀토스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소형SUV로써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기아차 안전사양 강화한 2021년형 셀토스 내놔, 가격 1934만 원부터
▲ 2021년형 셀토스의 그래비티 모델. <기아차>

최신기사

LG이노텍 세계 최초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탄소 배출 50% 절감
NH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기판소재 사업으로 AI 수혜 본격화"
골드만삭스 현대차 투자의견 '중립' 하향, "미국 관세 인하에도 자율주행 부진"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전 한국일보 사장 선임
'HBM 슈퍼사이클' 2030년까지 지속, 조사기관 "전체 D램 시장의 절반 차지"
유엔환경계획 "식량 생산과 화석연료 환경 피해 심각, 시간당 50억 달러 손실"
D램·낸드플래시 내년 60%대 성장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지속
키움증권 "삼성전자 내년 HBM 매출 3배 증가, ASIC 수요로 고객 다변화"
삼성SDI 미국서 2조 규모 ESS용 LFP배터리 공급 계약, LFP 시장 진출 신호탄
비트코인 1억3700만 원대 상승, FOMC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