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감원, 보험사가 보험부채 넘기면 금리 위험액 줄도록 바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6-29 17:5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새 회계기준(IFRS17) 시행에 대비해 공동재보험과 헤지 목적 금리파생상품을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 금리 위험액을 산출할 때 반영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보험회사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급여력비율(RBC)제도 개선’을 내놨다.
 
금감원, 보험사가 보험부채 넘기면 금리 위험액 줄도록 바꿔
▲ 금융감독원 로고.

금감원은 보험사가 공동재보험을 통해 보험부채를 넘기면 이전한 보험부채를 고려해 금리 위험액이 줄어들도록 바꾼다.

공동재보험은 보험사가 위험보험료뿐 아니라 저축보험료 등도 재보험사에 넘겨 금리 위험 등을 재보험사에 이전하는 제도다. 

금감원은 헤지 목적의 금리파생상품도 지급여력비율 금리 위험액 산출에 반영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들의 가용자본을 보험, 금리, 시장위험액 등을 더한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해 산출된다.

금리 위험액이 줄어들면 지급여력비율이 상승한다.

금감원은 금리 위험액을 산출할 때 내부모형을 활용해 보험부채의 금리 민감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세부 기준과 절차도 마련한다.

보험사들이 증권시장안정펀드에 출자한 금액에 적용되는 신용·시장 위험계수도 낮춘다.

금감원은 증권시장안정펀드가 주로 지수상품에 투자돼 개별주식보다 변동성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위험계수를 기존 8~12%에서 6%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번 개선안은 30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헤지 목적의 금리파생상품을 금리 위험액 산출에 반영하는 내용은 9월30일부터 시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메타 공포' SK하이닉스 주가 14%대 급락, 코스피 반도체 차익실..
이재명 "3대 메가프로젝트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양극화 완화에 국정 성패 달려"
교보생명 회장 신창재 차남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 승진, 미래성장실 맡는다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가상자산, 제도권 산업 도약하려면 내부통제 강화해야"
'딥시크' '터보퀀트' 이은 '메타 쇼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번에도 실적으로 극복?
삼성전기, 스미토모화학과 4800억 규모 유리기판 소재 합작법인 설립
한국은행 "7월 물가상승률 6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 고물가는 지속"
[인터뷰] 자본시장연구원 이석훈 "중소형 증권사 섹터 특화 IB에 중소기업 육성 길 있다"
[현장]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속도, 거래소 "올해 시총 요건 미달 50곳 상장폐지"
중국 전기차업체 자율주행 반도체 개발에 속도, 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사 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