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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 상향, "넷플릭스에 기존 드라마 판매도 늘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6-24 0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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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기존에 제작했던 드라마들의 판권이 넷플릭스에 판매되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 상향, "넷플릭스에 기존 드라마 판매도 늘어"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0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23일 8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넷플릭스에 ‘도깨비’, ‘나의 아저씨’ 등 기존에 제작했던 드라마들이 업로드되고 있다”며 “더킹: 영원의 군주 관련 수익이 양호한 데다 옛 드라마의 넷플릭스 판매분을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기존에 제작한 드라마는 제작비의 5% 수준에서 넷플릭스에 판권이 판매됐을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만 15~18편의 기존 제작 드라마의 판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종영된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도 양호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연구원은 “더킹: 영원의군주 평균 시청률은 8.1%로 지상파 대작 시청률보다 높지 않지만 SBS와 넷플릭스의 제작비 지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수익성이 높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도 방영될 예정인 만큼 미디어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230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80.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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