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4거래일 만에 하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커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6-24 08:2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이 유가 상승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국제유가 4거래일 만에 하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커져
▲ 23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36달러) 내린 40.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이 하락한 것은 17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8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04%(0.45달러) 내린 42.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 감소 기대에도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장 초반 유럽지역 6월 체감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경기회복을 향한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며 “하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에 따른 재확산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