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직원용 인공지능 챗봇으로 대한민국 혁신대상 4년째 받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19 10:4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직원용 업무처리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챗봇 'AI 몰리'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서비스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직원용 인공지능 챗봇으로 대한민국 혁신대상 4년째 받아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업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술과 제품, 서비스부문에서 혁신적 성과를 이룬 기업에 주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2017년 영업점 디지털창구와 2018년 디지털상담서비스, 2019년 RPA(자동화시스템) 고도화에 이어 이번에 챗봇으로 4년 연속 혁신대상을 받았다.

AI몰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영업현장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신한은행 직원들은 PC와 모바일환경에서 제공되는 AI몰리로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챗봇과 대화 방식 소통으로 업무처리에 관련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AI몰리는 영업점에서 자주 처리하는 업무 25가지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재무제표 자동입력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안내문구 발송, 증명서류 즉시 제출, 청약주택 현황 조회 및 순위 점검 등 업무가 지원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업무 효율성 향상과 업무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