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박용만 곤혹, 두산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0-12 13:1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주초부터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다.

한국기업평가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건설 등 두산그룹 계열사 신용등급을 일제히 내렸기 때문이다.

  박용만 곤혹, 두산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그룹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의 하향조정은 재무구조 악화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박 회장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평가는 12일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건설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A-에서 BBB+로, BBB에서 BBB-로 낮췄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들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동혁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높은 금융부담으로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이 떨어져 차입금이 늘고 있다”며 “중국법인 실적이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히 떨어진 것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건설은 매출이 감소하고 과다한 차입금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지속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또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건설의 모회사인 두산중공업과 두산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계열사의 재무안정성이 떨어진 데 대한 위험을 반영한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40%, 두산건설 지분 57.5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두산이 두산중공업 지분 36.92%를 보유해 지배구조 정점에 올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