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박능후 "코로나19 진단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거리두기 참여"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6-08 13:4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들에 거리두기 참여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회의에서 "방역당국의 진단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거리두기 참여"라고 강조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83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능후</a> "코로나19 진단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거리두기 참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그는 “5월29일 수도권에 방역조치를 강화한지 2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6월 첫째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명 수준”이라며 “종교 소모임, 동호회, 무등록 판매업소 등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이 숨은 감염고리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감염을 막는 데 중요하다고 봤다. 

박 장관은 “현재 기숙사, 군부대, 병원, 요양원 등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병행하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거리두기가 실천되지 않으면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집단감염 사례는 모두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장관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수급상황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