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7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서울 양천구 한 탁구장.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51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 대를 보였다.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 으로 닷새 연속으로 30~40명대를 보였지만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된 확진자가 늘어나며 6일부터 50명 대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은 4명으로 파악됐다.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53명 가운데 5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27명, 경기도는 19명, 인천은 6명 등이 발생했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사망자는 273명을 유지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1명 늘어 1만552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5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