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2%(650원) 오른 4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주가는 0.61%(300원) 내린 4만8950원에 장을 출발했으나 장 초반 반등에 성공해 한때 5만 원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61%(500원) 하락한 8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 반전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0.98%(800원) 떨어진 8만1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에 8만2700원까지 주가가 오르는 등 몇 차례 등락을 오가다가 오후 들어 약세를 굳혔다.
외국인투자자가 주가 방향을 가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49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SK하이닉스 주식 1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