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노트9S를 20만 원대로 한국에 출시한다.
21일 샤오미는 홍미노트9S의 한국 출시일을 29일로 확정하고 2천 대 한정 사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미노트9S는 LTE 스마트폰이며 4월7일 ‘레드미노트9S’라는 이름으로 글로벌시장에 출시됐다.
램 4GB에 내장메모리 64㎇ 모델과 램 6㎇에 내장메모리 128㎇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됐고 국내 출고가격은 각각 26만4천 원, 29만9200원이다.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2종류다.
홍미노트9S는 2400X1800화소 풀HD+ 해상도의 6.67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퀄컴 스냅드래곤720G 칩셋을 탑재했고 배터리용량은 5020㎃h로 18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후면 쿼드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센서로 구성됐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샤오미는 25일부터 홍미노트9S를 구매한 2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탑재된 샤오미 정품 아이오닉 헤어드라이어를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